‘프로야구’ 키움 이정후, 통산 두 번째 월간 MVP 선정
상태바
‘프로야구’ 키움 이정후, 통산 두 번째 월간 MVP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11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점 63.94점 획득해 kt 내야수 박병호 제쳐
프로야구 6월 MVP에 선정된 키움 이정후. 사진= 연합뉴스
프로야구 6월 MVP에 선정된 키움 이정후.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로야구 키움 이정후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정후는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6월 월간 MVP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23표(74.2%), 팬 투표 36만4694표 중 19만5776표(53.7%)를 받았다. 총점 63.94점으로 kt 박병호(17.12점)를 제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후가 월간 MVP를 받은 건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정후는 6월 월간 안타(38개)와 타점(27점)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타율 2위(0.392)에 자리했고, 장타율 공동 1위(0.691), 홈런 2위(8개) 등 각 부문에서 맹활약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6월 한 달 동안 16승 8패 1무, 승률 0.667의 성적을 올렸다.

이정후는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