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첫 민생회의 주재 "정부 사활 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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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첫 민생회의 주재 "정부 사활 걸라"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2.07.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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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첫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유류세 추가 인하를 위한 법개정 추진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는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모든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할 구체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수급관리는 물론 해외수입을 과감히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악화할 것을 대비해서 적기에 유류세 추가 인하가 가능하도록 유류세 탄력세율 한도 확대도 추진하겠다" 또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 특히 2030 청년에 대해서는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주거 안정과 관련해서도 "공공 임대주택의 임대료 동결도 연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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