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스마트 광양항 구축 위한 유관기관 정기회의 개최 
상태바
여수광양항만공사, 스마트 광양항 구축 위한 유관기관 정기회의 개최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2.07.0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항만 예측가능 위험요소 대비를 위한 협조체제 강화
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2022년 제2회 정기협의회’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첫 번째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참석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2022년 제2회 정기협의회’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첫 번째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참석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을 위한 C.I.Q 유관기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보처리시설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YGPA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립여수검역소 기관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의 스마트 광양항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에 따른 운영 위험요소 공동 대응 노력 및 기관별 주안점’이라는 의제를 상정해 상호 논의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나라 항만이 전 세계 주요 항만에 견주어 완전 자동화로의 전환은 조금 늦은 것이 사실이다”며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으로 C.I.Q기관이 모두 함께 하는 협의회를 통해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면 광양항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항만으로 구축함은 물론, K-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은 지난 5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운영‧무선통신 연결과 사이버 보안강화가 필수인 자동화부두 구축을 위해 YGPA는 C.I.Q 유관기관과 지난해 6월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