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산물공판장 개장, 자두·복숭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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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산물공판장 개장, 자두·복숭아 본격 출하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2.07.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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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24일 의성읍 원당리에 소재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자두ˑ복숭아 출하 농업인들과 중도매인, 공판장 관계자 등 800여명이 모였고 오후 3시부터 경매를 시작했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경상북도지사 승인을 받아 개설된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총 취급금액 130억원으로 개장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지속적인 시설 보수를 통한 경매환경 개선으로 올해 취급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매 첫날 자두 출하량은 23톤으로 최고 낙찰가는 50,000원이고, 복숭아 출하량은 5톤으로 최고가는 22,000원에 낙찰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가뭄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의성 농산물을 생산하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등 의성군민이 이용하는 농산물 유통시설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 나은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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