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 골프단 첫 우승 ‘임진희’ 특별포상 ‘벤츠 승용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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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골프단 첫 우승 ‘임진희’ 특별포상 ‘벤츠 승용차’ 받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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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정상… 통산 2승 달성
임진희(왼쪽)와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이 특별포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안강건설
임진희(왼쪽)와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이 특별포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안강건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종합부동산 건설그룹 안강건설을 올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임진희, 전예성, 이채은2, 정세빈, 홍진영, 김세은, 고경민으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은 창단 첫해 K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인공은 임진희다. 임진희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으로 임진희는 2년 연속 KLPGA 투어 대회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받은 임진희는 시즌 상금 순위 8위로 도약했다.

특히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 첫해 역사적인 우승을 거둔 임진희는 특별포상도 받았다. 임진희는 안강건설 골프단의 단장인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으로부터 특별포상으로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

안재홍 회장은 골프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 상반기 내 우승 시, 고급 승용차 제공이라는 통큰 우승 공약을 기분 좋게 지켰다. 안재홍 회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포상은 단순히 고급 승용차를 받는 것이 아닌 진정한 프로다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특별포상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특별포상을 받은 임진희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포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 단순히 후원을 해주시는 것 이상으로 다방면에서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안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진희는 8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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