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북형 지방시대 주도할 핵심 정책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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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북형 지방시대 주도할 핵심 정책과제 발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2.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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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보고회 열고 7개 분야의 14대 대표 정책과제 도출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보고회 모습.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보고회 모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경상북도는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각 부문별 정책과정을 확정하고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위원장을 맡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준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3주 동안 어려운 숙제 풀어준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새마을운동과 같은 경북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아 선진국이 됐다”면서 “지방시대 첫단추는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정확한 방향설정에서 나온다. 오늘 제안된 정책과제들을 잘 다듬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신산업 혁신기지 ▲차세대 청정에너지 글로벌 벨트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이웃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동행복지 ▲대한민국 농산어촌 대전환 ▲새시대를 주도하는 경북형 플랫폼 정부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 등 7개 분야의 14대 대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정종섭 위원장은 “이번 준비위원회 활동은 경북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면서 “도출된 정책과제들이 경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경북도가 ‘진정한 지방시대’ 개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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