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7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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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7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07.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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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함께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교육 함께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 1일자로 전입한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환영사, 각 부서 업무 전달사항, 하반기 직장교육으로 ‘보안교육’, 아동 권리의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 상호 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중구난방(衆口難防)’ 코너도 진행됐다. 누구나, 무엇이든, 말하고 싶은 또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의 테마를 한가지 정해 전달하는 프리토킹식 코너로 이용택 교육지원과장이 첫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시간은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권리 전문강사인 김경민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가정 내 아동학대 근절과 동시에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아동과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학대 사례 및 신고자 역할,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아동권리의 개념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동 정책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최원아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를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모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곧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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