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4개 팀 홍천서 ‘서머 매치’ 격돌
상태바
여자배구 4개 팀 홍천서 ‘서머 매치’ 격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7.04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8일부터 사흘간… 김연경 출전 여부 관심
두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연경. 사진= 연합뉴스
두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연경.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여자 프로배구 4개 구단이 강원도 홍천에 모여 친선 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한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 매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머 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팀들이 벌이는 친선 경기다. 시즌 전 구단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7개 구단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까지 4개 구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하루에 2경기씩 3일 동안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지고, 4세트만 진행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출전 여부다. 김연경은 지난달 흥국생명과 1년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각 구단은 홍천군 초중고등학교 배구클럽 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교실을 열어 재능기부에도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