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인력채용 어려움과 재정부담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공공심야약국’을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연중 무휴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7개로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며,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 등이다.
이외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운영을 하고 있다.
박성수 도 복지건강국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도민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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