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북구청장직 인수위, 주요시설 현안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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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강북구청장직 인수위, 주요시설 현안 파악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2.06.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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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가족캠핑장‧강북 청년창업마루 등 현장 시찰, 애로사항 청취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오른쪽)이 우이동 산악문화허브 관계자와 시설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오른쪽)이 우이동 산악문화허브 관계자와 시설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민선8기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관내 주요기관과 시설 등 현장을 돌아보며 현안사항 파악에 나섰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17일까지 행정, 기획재정 등 각 분과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공약사항 등을 검토하는 등 민선8기 구정비젼을 모색했다.

 이어 20일부터는 강북구의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운영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에 주력했다. 먼저 20일에는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오동골프클럽 △강북구민운동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등 10곳의 시설을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강북구 종합체육센터/아동청소년예술교육센터 △U-통합관제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해 개선사항 등을 검토했으며, 22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북 청년창업마루 등을 방문해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민선8기의 복지정책 방향을 살폈다.

 또한 23일에는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산악문화허브(HUB) 등을 돌아보며 강북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강북구청장직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 및 세부과제 설정, 원활한 업무 인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순희 당선인은 7월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가며 이날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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