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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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자금 지원
  • 성현 기자
  • 승인 2013.09.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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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사에 180억원 지원

[매일일보 성현 기자]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추석을 맞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13일 2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180억원 규모의 긴급운용자금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무이자·무담보로 이뤄지는 이번 자금 지원으로 협력회사들의 추석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지원에 대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올해 1월에 협력회사들과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자금 지원도 이러한 긴급 운용자금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무·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협력사가 애로사항을 알릴 수 있는 ‘대우신문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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