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현 기자] 삼부토건은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발주한 530만달러(한화 60억원) 규모의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오만국 무스캇 외교단지내에 신축 예정인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재 현지 설계인허가 진행중으로 허가 완료 후 계약 및 착공예정이다. 오는 11월 착공이 예상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삼부토건은 앞서 송도한옥호텔과 나로호우주센터, 거문도항, 구룡포항 보강공사,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등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고강도 재무구조조정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외 수주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토목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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