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강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초청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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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강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초청 간담회’ 실시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3.09.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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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윤용로 외환은행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서울 강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경영인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참석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경영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인 39명을 초청해 고충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윤용로 은행장 취임 후 15번째로 진행된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간담회다. 올해 들어 상반기 지방지역 간담회에 이어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인이 은행 거래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은행 상품·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와 PB본부에서 발제한 ‘중소·중견기업 환리스크 관리전략’, ‘미리보는 2014년 세법 개정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윤용로 은행장은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전망,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 등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든든한 허리가 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특화상품·서비스 출시와 유관기업관의 전략적 업무공조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오는 10월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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