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국민의힘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일자리 재단 설립’을 공약했다.
정종복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일자리 재단’은 기장군, 부산광역시, 정부 일자리 사업들을 ‘기장군 일자리 재단’이 취합 및 분석해 양질의 일자리를 기장군민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자리 개발, △창업 지원, △4차 산업 일자리 유치 등 일자리 및 창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정종복 후보는 “법적 근거는 충분하다. 예산은 의회와 의논 후 추진할 것”이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임을 새 정부와 부산 기장군이 함께 공유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후보는 국민의힘 기장군수 경선에서 승리한 후 △도시철도 임기 내 반드시 유치, △전국 최초 반려동물 공공캠핑장 조성 등 공약을 차례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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