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7일부터 무소속·교육감선거후보자 추천장 검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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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7일부터 무소속·교육감선거후보자 추천장 검인·교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2.05.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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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의 추천 받아 후보자등록 시 제출해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하거나, 서울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4일 밝혔다.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교부는 공휴일에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을 때에는 관할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추천인수 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선거=서울시 안의 자치구 1/3 이상에서 각 자치구마다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50인 이상씩, 총 1천인 이상 2천인 이하 △구청장선거=300인 이상 500인 이하 △서울시의원선거=100인 이상 200인 이하 △자치구의원선거=50인 이상 100인 이하. 다만, 인구 1천인 미만의 선거구에 있어서는 30인 이상 50인 이하

 선거권자 추천장은 입후보예정자나 그 배우자 또는 자원봉사자 등 제3자도 받을 수 있다. 추천을 받기 위해 입후보예정자의 경력·입후보 이유 등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검인되지 않은 추천장으로 추천을 받거나, 선거운동을 위해 추천선거권자수의 상한수를 넘어 추천 받는 행위, 서명이나 인영을 위조·변조 하는 등 허위의 추천을 받는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경우 법에 위반된다.

선거권자는 추천장에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을 기재하고 본인의 도장을 날인하거나 서명하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서명을 하는 경우 추천하는 사람 본인의 성명을 제3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적어야 하며 손도장(무인)을 찍으면 그 추천은 무효가 된다.

또한, 선거권자는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나 취소 또는 변경은 불가능하다.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의 경우에도 무소속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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