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 개관…17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4일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파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6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으로 조성된다. 공급주택은 796가구 규모다. A2블록에 조성되는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으로 조성되며 공급주택은 770가구다.
두 단지를 합쳐 모두 1566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두 단지는 모두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25일, 트레센츠는 26일이며,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의 계약일은 내달 7~12일, 트레센츠의 계약일은 같은 달 14~19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된다. 대우건설은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주택을 둘러볼 수 있는 ‘메타갤러리’ 서비스를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에 최초 도입한다.
단지는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심의를 거쳐 분양가가 결정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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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기자 wisdom@m-i.kr최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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