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생 437만명에 3조2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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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고생 437만명에 3조2천억 지원
  • 김승윤 기자
  • 승인 2013.09.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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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확대로 작년 대비 5045억원 늘어

[매일일보]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약 437만명에 교육비 3조2000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2013학년도 교육비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초·중·고등학생 436만9000명에게 모두 3조1850억원이 지원된다고 8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교육비 지원사업은 각 시·도교육감이 자체적인 기준을 정해 저소득층 학생 위주로 고교학비, 방과후 수강권, 교육정보화,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규모는 전 학년도와 비교해 인원수는 39만7000천명, 지원액은 5045억원 증가했다.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급식비 지원이 4924억원 늘어나 전체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고교 학비는 전체 고교생의 20%인 38만6000명에게 4284억원이 지원된다. 방과후 수강권 지원의 인원수와 금액은 79만명에 2518억원, 교육정보화 지원은 24만명에 671억원이다.

무상급식을 포함한 급식비 지원은 436만9000명, 2조4374억원이다.

교육비 지원사업은 2013학년도부터 저소득층 학생의 신원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가 아닌 읍·면·동의 주민센터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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