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는 송내동 주민에 불편을 주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집합 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 등의 부속 공간으로△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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