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외국인 어린이 국적,연령 불문 "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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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외국인 어린이 국적,연령 불문 "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 시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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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외국인 어린이 국적,연령 불문 "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 시행키로 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어린이날에는 궁능 전면 무료입장으로 전환, 궁능 관람료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문화재청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별도의 궁능유적 관람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관련 규정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해나가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내외국인 관람료 규정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문화재청은  금년도 어린이날은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적과 연령에 따른 구별 없이 전면 무료입장으로 전환 시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취임일에 '궁능 특별 무료입장'을 시행해왔다.

참고로  제15대 김대중대통령 취임일 부터 제18대 박근혜대통령 취임일까지 궁능 특별 무료입장을 시행했다.

제19대 문재인대통령 취임일의 경우 2017년5월9일 (화)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2017년5월10일(수)에 취임이 바로 이루어진 관계로 별도의 유․무료입장 여부가 검토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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