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부산교육계 원로 ,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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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부산교육계 원로 ,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2.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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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첫 양자대결 성사 여부 주목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참석자들이 기녀촬영하고 있다.(사진=김석준예비후보)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참석자들이 기녀촬영하고 있다.(사진=김석준예비후보)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교육계 원로 들이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석준 예비후보에 따르면 26일 이뤄진 지지선언에는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과 전 교육장, 교장, 교감 등 207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석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생을 부산교육에 몸 담으며 헌신한 우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지금은 여러 상황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전환의 시기”라며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의 미래교육을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육감 3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김석준 캠프'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부산시교육감선거에서 중도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친 하윤수 후보와 김석준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2007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양자 대결 구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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