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소방서는 체계화된 훈련 시스템 구축 및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14시 동두천시 지행역 인근 내행프라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대상물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내행프라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2급 복합건축 중점안관리대상물이다.
동두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인원 25명, 장비 9대(▲지휘·조사 ▲불현펌프 ▲불현탱크 ▲소요펌프 ▲소요탱크 ▲구조공작 ▲불현급차 ▲굴절차)를 투입했으며 훈련 내용으로는 선착대 초기대응(지휘권 선언·대응활동), 차량배치·통제 훈련,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대원 안전관리, 특수차량 활용 인명구조, 차량진입곤란 상황을 대비 소화전에서 직접 수관을 연장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소방서장(서장 이공수)은 “이번 고위험 대상물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체계화된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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