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지원사업’ 6년 연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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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지원사업’ 6년 연속 확정
  • 하수봉 기자
  • 승인 2022.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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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부터 전시활성화까지 6년 연속 지원은 김포문화재단이 유일
다년지원 낮은 점수에도 불구 가치와 재단노력 높이사
김포시 작은미술관 보구곶 전시관 내부전경
김포시 작은미술관 보구곶 전시관 내부전경

[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공모한 ‘2022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 전시활성화 분야에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공공 유휴공간과 기존 전시시설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운영하도록 지원하여,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가 도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시각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

신규조성사업 분야와 전시활성화(지속운영) 분야로 나뉘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김포문화재단의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전시활성화 분야에 지원이 확정되어 2017년 신규조성사업 선정 이후 2022년 전시활성화 지원까지 6년 연속 지원금 수혜를 받는 미술관이 되었다.

특히,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의 경우 ‘새로운 미술공간 지원으로 시각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한다’는 예술위의 기본 취지에 맞춰 다년간 지원받은 단체나 미술관일수록 점수를 낮게 책정하는 심사기준에도 불구하고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수성과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의 활용이라는 공간적 특수성과 더불어 김포문화재단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 보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6년 연속 지원금 수혜를 받게 되었다는 점은 우리 재단의 시민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에 더욱 부합되도록 <작은미술관 보구곶>만이 가진 가치와 비전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지난 5년동안 20회가 넘는 기획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5회의 기획전시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아트프로그램, 시민들을 위한 체험과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진행 해 나가고 있다.

<작은미술관 보구곶> 전시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조각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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