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민생관련 민원 해결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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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민생관련 민원 해결률 32%
  • 박지선 기자
  • 승인 2013.09.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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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중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원에 대한 해결률이 32%로 다른 분야의 민원보다 2배 가량 높은 해결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2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된 민원 546건 중에 174건(32%)이 민원인이 원하는 대로 해결돼 새 정부 출범이후 국민생활과 관련된 민원의 해결률이 다른 분야보다 2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 보장, 취약계층 생활보호, 경제 약자 재활, 가계부담 덜기, 영세기업·소상공인 보호, 비정규직 사회보험, 다문화가족 적응지원, 중증질환자 보호, 긴급재난 구호, 국방보훈 등 10대 민생 관련 민원을 대상으로 해결률을 조사한 것이다.

민원 처리 기간도 많이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인 민원처리 기준 기간이 60일로 지정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민생 관련 민원의 경우 처리기간이 대략 16일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취약계층 생활보호와 관련된 민원이 280건(51%)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생활 보장과 관련된 민원이 91건(17%), 경제약자의 재활과 민원이 46건(11%), 영세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요청 민원이 37건(7%)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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