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음료 포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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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음료 포장 지원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04.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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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必)환경이 트렌드! 분리수거하는 수고 대신 수거 요청
넘치는 배달, 테이크아웃 1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소비자, 음식점, 카페 참여도 높여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
구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음료
구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음료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월 18일부터 음식을 배달할 때와 음료를 포장할 때 소비자가 원하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 1회용품 폐기물과 다량 발생하는 1회용 음료 컵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으로 공감대 속에서 음식점 60여 곳, 카페 100여 곳이 참여한다.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과 카페는 "지구지킴이"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여 다회용기 음식을 주문하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용 가방으로 배달받게 된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앱을 통해 다회용기 수거를 요청하고 가방에 용기를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전문 세척업체가 회수하여 위생적으로 7단계에 걸친 세척‧살균‧소독하여 다시 음식점에 가져다 준다.

음료 포장은 카페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주문 후 "지구지킴이" 앱에 사용 수량을 입력하여 이용하고, 반납 시에는 사업 참여매장 또는 시청 반납함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어 반납 수량 입력 후 반납하면 된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배달‧포장이 보편화되어 1회용품 폐기물이 줄어들 길 기대하며, 소비자 참여를 높이고 업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일상에서 정착될 수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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