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위한 MOU 체결...11억원 지원
상태바
hy,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위한 MOU 체결...11억원 지원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4.1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부터 시행…이용시간 1분당 프레딧몰 적립금 10원씩 지급
(왼쪽부터)서울시 오세우 자전거정책과장, 서울시 백호 도시교통실장, hy 신승호 멀티M&S 부문장, hy 곽기민 플랫폼운영팀 팀장. 사진=hy 제공
(왼쪽부터)서울시 오세우 자전거정책과장, 서울시 백호 도시교통실장, hy 신승호 멀티M&S 부문장, hy 곽기민 플랫폼운영팀 팀장. 사진=hy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hy는 서울시와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 ‘따릉이’의 이용률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hy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hy 공식 온라인 몰 ‘프레딧’의 적립금으로 지원한다.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프레딧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며, hy의 지원 규모는 11억원 가량이다.

참여형 이벤트도 비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차원의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