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지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명현관 해남 군수가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올 1월과 2월 두달 동안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7명 군수에 대한 정보량과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관심도에서는 김순호 군수에 이어 2위를, 호감도에서는 이동진 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에 이어 3위를 차지함으로써 두 부문 모두 최상위권에 위치해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부정률을 적용한 순호감도에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에 이어 3위로 평가되어 6월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명현관 군수가 전년도에 이어서 올해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민선 7기 65개 공약 중 54개 공약을 이행 완료하고 11개 사업은 진행 중으로 공약 추진율이 높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획득하였고 이는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전남도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하다.
이번 관심도 조사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군민들과 신뢰를 쌓고 군민들의 작은 민원이라도 군정에 반영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