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김승호 시의원 “6월 지방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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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김승호 시의원 “6월 지방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 돼야”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2.04.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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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탈권위적 의정활동
“지역구 주민 눈 높이에 맞쳐 민심 헤아려야”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김승호의원(동두천시, 가 지구/송내동·생연동·상패동)은 5일 8년 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올해 6월 지방선거에 3선 시의원으로의 출마 뜻을 밝혔다.

김승호 시의원(사진=매일일보)

김승호 의원은 2선 의원으로 8년의 의정활동으로 지역구 주민들로 부터 신뢰를 쌓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그는 “동네 아저씨”라는 친근감 있는 표현을 좋아하며, 탈권위적이라는 평이다.

의정활동은 내가 아닌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되어야 한다며, 3선 도전은 지역구 시민과 눈높이를 맞춰서 민심를 헤아리기 위한 것이라 했다. 

또한 체력은 국력이라고 말한다. 김의원은 65세의 나이보다 젊은 40-50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로 배드민턴과 조기축구로 다져진 체력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김승호 시의원은 꾸준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현장으로 뛰는 의정활동으로도 유명하다.

200억 예산이 투입되는 원도심 생연2동 중앙역앞-신천교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올해말 완공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생연2동에 있는 큰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변 전통시장 활성화를 시켰다. 또한 생연2동 5060 청춘로드 조성에 주민 편의에 맞춰 도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1.2.3구간 모두 완공 했다.

생연2동에 있는 큰시장 공영주차장과 생연2동 5060 청춘로드길.좌로부터 (사진=매일일보)

아울러 송내동 롯데마트 – 송내삼거리에 이르는 전철하부 공간에는 체육시설과 벤치를 설치하여 운동하는 시민들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상패동55-4번지에 총 180억원이 투입되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4,210㎡의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라고 했으며, 상패동252-2번지에는 135억원을 들여36,225㎡ 대형화물차 148대와소형자동차 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할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내동 삼거리 전철 아래 체육시설과 상패동에 조성 예정인 반다비 장애인체육시설과 상패동에 있는 대형화물 공영주차장 조감도.좌로부터(사진=매일일보)

김승호 시의원에게는 신조가 있다.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는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선거전에는 “네거티브가 없는 정치야 말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진정한 신뢰”를 주는 것이며, 지역구 주민에게 신뢰주는 정치인이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말한다. 

또한 김의원은 시정 발전을 위해 꾸준한 5분 발언을 해왔다. 5분 발언은 집행부에 쓴소리를 하는 공개적 정치발언이다. 5분 발언으로 집행부와 의견개진을 적극적으로 하여 민심을 전달하는 것이다. 

김승호 시의원의 소신있는 대표적 5분발언으로는 동두천시를 가로 지르는 “신천 살리기”이다. 

신천은 동두천시의 송내동과 상패동 그리고 생연동 중앙을 흐르고 있다. 때문에 신천은 동두천의 젖줄이며 잉태된 태아를 위해 필연적 정화를 해야 한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시민유원지의 행복을 안겨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항상 마음속에 걸리고 있다고 말한다. 

동두천시의 젖줄인 신천은 양주시 호오산에서 발원하여 방성천등 소하천을 지천으로 양주와 동두천을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총 길이 37.5㎞ 유역면적 393㎢이다.

신천은 오래전부터 동두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유원지였다. 1980년대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산업화에 집중 되어 가면서 염색공장등 수질오염이 가장 많은 업종들이 들어섰다. 때문에 양주시 상류에서 부터 수질이 오염되어 동두천시 중심부를 흐르며, 깨끗한 하천이 40년간 오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동두천시 아파트 옆을 흐르는 신천은 송내동과,상패동, 생연동을 중앙으로 흐르고 있다.(사진=매일일보)

김의원은 3선이 되면 2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천 수질개선 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폐수 정화를 위해 예산을 들여 오존시설 설치를 하고 있다. 또한 폐수가 흐르는 별도의 관을 매설하는 방안을 신천 국가하천 관리부서인 한강유역 환경청과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신천 상류에 위치한 양주시와 신천 하류에 접한 연천군과  협의하여 국가하천인 신천에 대한 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은 동두천시의 젖줄이다.”

김승호 의원은 “신천 살리기”는 나에게 주어진 시의원으로서의 사명이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반드시 동두천시 신천을 주민들에게 한강처럼 수질이 깨끗한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만들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의원은 2선의 경험으로 “시민들 민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4-50대 못지 않는 열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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