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마포구에 5천만원 상당 도서 및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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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마포구에 5천만원 상당 도서 및 장학금 기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2.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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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확대
금성출판사가 마포구 지역사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장학금을 기부했다. 사진=금성출판사 제공
금성출판사가 마포구 지역사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장학금을 기부했다. 사진=금성출판사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금성출판사가 본사 사옥이 위치한 마포구 지역사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금성출판사는 올해 초 경영 슬로건인 ‘우리는 함께 합니다’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언했다. 이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합니다’의 경영 방침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노웅래 의원실과의 협조를 통해 마포구민들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도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무상 금성출판사 회장을 비롯해 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성출판사가 기부한 교재와 장학금은 마포구 소재 장학생 40여명과 도서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 도서는 △디즈니 스토리 리딩 △삼국지 △오! 세계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금성출판사 대표 전집 7종으로 총 2300권 규모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해소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본사 임직원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노 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금성출판사에서 마포구민들에게 보내주신 기부금과 도서는 마포 지역사회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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