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쾅’
상태바
탬파베이 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3.2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전 2타수 1안타 볼넷 1개
최지만. 사진= 연합뉴스
최지만.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침묵하던 최지만이 마침내 첫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 블루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이 됐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4경기 만에 우전 안타를 쳤다. 3회에는 잘 치고도 보스턴 1루수 보비 달벡의 호수비에 걸렸다. 최지만은 6회초 볼넷을 얻어 두 번째로 출루한 뒤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3-5로 졌다.

한편 투수와 타자를 겸비하는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경기 시작과 함께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4월 8일 정규리그 개막전에 오타니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고 예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