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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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2.03.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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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분야에 공모하여 최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약 57억원 중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적수 사고 등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확산과 수질 관리 중요성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국민들의 수돗물 불신 문제를 해결하고자 작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전국 수도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망 분야와 정수장 분야로 나눠 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평가발표회 등을 통해 최종 국비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2020년에 상수관망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에는 정수장 분야 공모에 다시 선정되어 시 재정부담을 덜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올해 사업을 착수하여 3차년도인 2024년까지 정수장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생산공정을 강화하여, 2020년부터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추진 중인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2021년부터 총사업비 약 5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신규 국비확보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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