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캠핑 시즌… 이마트, 올해 첫 캠핑용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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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캠핑 시즌… 이마트, 올해 첫 캠핑용품 행사 진행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2.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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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태 ‘빅텐-전황일’ 콜라보 제품 19종 선봬
이마트가 올해 첫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올해 첫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이마트는 올해 첫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전 지점에서는 캠핑텐트, 테이블, 체어 등 캠핑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캠핑 인구가 700만명까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이마트의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36.4% 신장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캠핑 비수기임에도 1∼2월의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4.9% 늘었다.

이마트는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과 협업한 자체브랜드 빅텐의 캠핑용품 19종을 준비했다. 

‘빅텐-전황일’ 캠핑용품은 지난해 첫 출시 때 온·오프라인 모두 품절 사태를 빚은 인기 제품이다. △캠핑테이블 3종 △캠핑체어 6종 △그늘막 2종과 침낭 2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페스티벌을 맞아 스탠리 워터저그·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과 보온보냉텀블러 46종, 총 68종을 행사카드 구매 시 15%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롯데(KB·신한·NH농협 BC카드 제외) 등이다.

스탠리 워터저그·아이스박스·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이마트앱 이벤트 응모행사를 진행,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피코크 피콕분식 라볶이를 증정한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인구는 700만명으로 급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캠핑산업규모는 2020년 기준 약 5조8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급증했다. 연간 캠핑 횟수 역시 2018년 3.6회에서 2020년 5.1회로 늘어났다.

이에 맞춰 이마트의 캠핑용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4% 신장했다. 올해는 캠핑 비수기인 1~2월에도 14.9%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이병일 바이어는 “매년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럭셔리 글램핑, 차박, 감성 캠프닉 등 캠핑의 형태 역시 다양화 되고 있다”며 “젊은 감성캠핑족들을 위해 이색적인 콜라보 기획 상품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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