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억7100만원…당기순익도 26.4% 늘어
[매일일보 성현 기자] 한신공영이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한신공영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66억71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42.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6545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70억9400만원으로 26.4% 늘어났다.
공사가 진행 중인 자체사업장과 지난해 수주한 공사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6500억원 이상의 반기 매출액을 감안할 때 올해 사업계획인 연내 매출 1조2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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