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경북에 대한 공약이 반드시 정책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지방의 현실은 임기응변식의 일회성 정책이 무의미함을 웅변하고 있다. 지역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교통망 확충, 원전 건설 재개 등 경북에 대한 공약이 반드시 정책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탈원전에 따른 피해 보상,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울진과 영덕·고령 등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이고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시대는 세계 최고의 4차산업혁명 기술로 당당한 선진국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안정된 가운데 희망찬 미래로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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