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ESG 경영 위해 젠니클로젯과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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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ESG 경영 위해 젠니클로젯과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3.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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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서 이젠니 젠니클로젯 대표(왼쪽)와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 겸 ESG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업무 협약식에서 이젠니 젠니클로젯 대표(왼쪽)와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 겸 ESG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은 지난 2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젠니클로젯과 폐스크린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제휴 협약을 기반으로 골프존은 젠니클로젯에 스크린골프장에서 직접 수거한 폐스크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젠니클로젯은 공급받은 폐스크린을 활용한 골프용품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전통 문양이 가미된 골프백, 골프 파우치와 유명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컬래버레이션 에코백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제작된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 플랫폼 확보 및 홍보 판로 개척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골프존은 이번 협약식 진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ESG 경영 내재화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에 나섰다. 2014년에는 ‘골프존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폐스크린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했다. 제작한 에코백을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한 자선골프대회와 장애인골프대회의 시상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 겸 ESG 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존 또한 폐스크린을 활용한 제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과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자 이번 업사이클링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 환경을 고려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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