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지수 1위 올라
상태바
‘골프 황제’ 우즈,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지수 1위 올라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3.03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너스 800만 달러 획득… 2위는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 사진=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수 영향력 지수(PIP) 1위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골프 채널 등은 “PGA 투어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선수 영향력 지수(PIP) 산정 결과 우즈가 1위를 차지해 보너스 상금 800만 달러의 주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PIP 순위는 성적과 상관없이 얼마나 팬들의 관심을 끌었느냐로 정한다. 구글 검색 빈도, 미디어 노출 빈도와 노출 정도, 선수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와 호감도 조사 등을 토대로 측정한다. 소셜 미디어 팔로워와 댓글 등도 포함된다.

PIP 순위 10위에 드는 선수에게는 4000만 달러를 보너스로 나눠준다. 우즈는 2020년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후 한 번도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2위에 오른 필 미켈슨은 6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겼다. 3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3위부터 10위까지는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존 람, 버바 왓슨이 자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