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12명뿐
상태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12명뿐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2.02.24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 분 별세… 깊은 애도”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2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가 지난 17일 별세했다.

유가족 측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여가부에 피해자의 사망 사실을 알려왔으며, 피해자 인적 사항에 대해 비공개를 요청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정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돌아가셔서 가슴 아프다”며 “평생 피해 기억에 아파하셨던 만큼 이제라도 평온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이어 “여가부는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2명으로 줄었다.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