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대상 주민참여 형, 소 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형, 소 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89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중앙정부가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발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향식 정책중심의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대상지로 청산면을 선정하고 농촌기본소득과 연계, 4천여 명의 청산면 주민들을 하나의 소 생활권으로 공동생활체를 발돋움하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주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가칭 원더 청산 소 생활권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 다 부처 투자협약지원 등 인구감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등의 특화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3년간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군은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 지역현안문제 발굴과 사업 등을 연계하는 전력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