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드’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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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드’ 특별상 수상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2.0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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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선진행정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이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선진행정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연천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선진행정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는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 요소의 실천을 통해 책임 있는 공공행정을 정립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지자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연천군은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경기, 강원, 인천 10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협의회의 법률과 행, 재정적 한계점 극복과 의사결정의 주체로 발전키 위한 방안으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제안을 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에 따른 DMZ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향후 특별연합의 핵심 공동사무로 발굴코자 관련 안건을 제안해 현재 구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접경지역·DMZ특별연합 설립을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관련, 주민 인센티브 사업,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 등 주요사업을 발굴·추진해 접경지역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천군은 지난해 산림청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산림을 활용한 평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심포지엄’에서 DMZ를 배경으로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임진강의 산림을 활용한 DMZ 평화의 숲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남북관계 개선 시 남북교류사업의 주체로서 지자체의 발전적 역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정부2050 탄소중립의 실천적 이행방안 구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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