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의회 전·현직 의장들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1일 경북도의회에서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경제·부동산 정책으로 경제 실패, 친북·친중 정책으로 외교·안보 실패, 대장동 설계를 비롯한 권력남용과 부정부패의혹 등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총체적 국가위기를 볼 수 없다“고 윤석열 지지 이유를 들었다.
특히 “검찰총장 재직 시절 살아있는 권역에 굴복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 헌법과 법치를 지키려 한 윤석열 후보 모습에 국민들이 원하던 공정과 정의가 있었다”며 “윤 후보가 유일한 후보”라고 했다.
한편 이날지지 선언문에는 고우현 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전동호, 김수광, 류인희, 최원병, 이철우, 이상효, 송필각, 이시하, 장대진, 김응규, 장경식 등이 함께 하고, 지지 선언문은 윤 캠프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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