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반값 등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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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반값 등록금 지원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8.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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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에게 총 1억원 장학금 전달

▲ SPC그룹이 28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주최한 ‘제 4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과 아르바이트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SPC그룹은 28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제 4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자사 아르바이트 대학생 60명에게 등록금 절반인 총 1억여원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20명(1학기당 6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SPC는 이날 SPC행복한장학금행사에서 지원자 1000여명 중 근속기간과 성실성 등을 심사해 선발한 52명과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8명까지 총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출신 공채 신입사원들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밤낮없이 고생하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5명에게 장학금 총 4억 원가량을 지원했으며 매년 공개채용 시 전체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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