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콜센터 상담사 13명,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상담 가능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19 대응 ‘전담 통합콜센터’를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재택치료 등 문의 전화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담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는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 지원, 백신접종 이상반응 확인 등 여러 대민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업무별 담당부서가 달라 민원인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구성되는 콜센터는 위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통합 상담사 13명이 배치된다. 통합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되는 방역수칙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중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 등 종합적인 사항을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통합콜센터(1577-0922)로 전화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담 통합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궁금한 사항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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