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구정을 앞두고 중 서부전선 대북경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돕기 성금을 전달,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 권 육군 제28보병사단장과 장병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참전용사를 돕기 위한 성금 1, 160여만 원을 사회공헌단체인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한국전 참전용사들 가정의 사랑의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 제28보병사단과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군부대 지원 활동과 10명의 모범, 장병들을 선발, 전역 때까지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작전지역인 지난 11월, 동두천, 연천 재향군인회와 함께 김장김치 800여 포기와 생필품이 담긴 희망 박스를 작전지역 내 참전용사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를했다.
또 코로나 19로 고생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5만 8천 장을 기증하고, 아픔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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