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前 부군수, 보령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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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前 부군수, 보령시장 출마 공식 선언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2.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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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젊고 역동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이교식 前 서천 부군수가 21일 '지금은 보령을 새로운 시각에서 역동적으로 바꿔나갈 젊고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고 그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며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교식 전 서천 부군수가 보령시장 출마 선언후 지지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장면
이교식 전 서천 부군수가 보령시장 출마 선언후 지지자들과 함께 한 모습

그는 '새로운 지도자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바다와 같은 넓은 세상에서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함께 윗세대 아래 세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허리세대로 누구나와 소통이 가능한 수평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공약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 우선 중심의 시정으로 낡고 불합리한 제도와 행정 편의적 관행을 과감히 쇄신함으로써 '근자래원자래' 즉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 온다'는 옛 말을 되새겨 만족도 높은 내실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단 한명의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수도권 학사관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여성과 장애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소수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에 힘쓰고 농림축수산업의 융복합산업화로 부가가치 증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역의 유수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 내부의 대부분은 부시장과 실국장에 과감하게 위임하고  많은 시간을 기업유치 전략 수립 등 외부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원산도를 비롯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대표적 관광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 입장에서의 내부 고객인 보령시 공무원 조직의 신바람 문화 조성을 위해 예측이 가능한 인사정책, 환경변화에 맞는 조직개편 등을 추진함으로써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둘 것아라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보령시장 출마에 공식 입장을 밝힌 후보로는 민주당의 이영우 충남도의원, 국민의 힘 이교식 전 서천 부군수, 현 김동일 시장 등이며,  뉴스프리존 이진영 본부장, 김기호 전 보령시장 후보가 추후 합류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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