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통일미래 포럼, 한반도접경지역평화포럼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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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통일미래 포럼, 한반도접경지역평화포럼 공동 세미나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2.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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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DMZ특별지방자치단체 발표와 독일의 경우처럼 접경지역특별 지원을 주장하며, 특례군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통일미래 포럼(상임대표 김덕현)과 한반도접경지역평화포럼(상임대표 임세규) 공동으로 남북 접경지역 평화경제도시와 접경지역, DMZ특별연합 출범의 대 주제로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의 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과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양윤식 연천통일미래 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의 축사, 민재정 경기북부타임즈 대표의 기조발표 순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부에는 조봉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을 좌장으로, 발제에는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획기적인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DMZ광역연합 도입 전략 발표에 이어 소성규 대진대학교 법학 교수 겸 경기북부발전정책연구소장, 윤동선 연천군 투자유치과장, 박병찬 연천군상공회 회장이 토론에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독일이 접경지역 지원을 통해 통일을 이룩한 예를 들며 접경지역도 독일처럼 특별한 지원이 있으면 한반도 평화⸱번영에 이루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연천군 등은 특례군 지정을 받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 등을 발표해 관심이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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