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015명 확진…어제보다 246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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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3015명 확진…어제보다 246명 증가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01.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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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온 가운데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0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69명보다 24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 2526명보다는 489명 많다. 2주 전인 지난달 30일 3303명과 비교하면 288명 적은 수치다.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그 감소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이달 말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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