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옥녀봉 그리팅맨, 석양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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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옥녀봉 그리팅맨, 석양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각광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2.0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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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접경지역 옥녀봉의 그리팅맨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발 205m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 맨은 연천 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은 장소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거대한 조각상인 그리팅맨과 함께 옥녀봉에서 보이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연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지난 2016년 4월 옥녀봉에 설치했고, 북녘을 향해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서로에 대한 배려, 존중,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리팅맨은 아름다운 조각상임과 동시에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또 인근에는 미라클 타운, 임진강댑싸리공원, 두루미 그린 빌리지, 태풍전망대 등이 있어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의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인근 평화누리길 12코스는 도보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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