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랩스, CES2022서 소형드론용 2.4GHz 무선통신모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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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랩스, CES2022서 소형드론용 2.4GHz 무선통신모듈 선봬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2.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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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으로 승부
웨이브랩스가 CES2022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웨이브랩스 제공
웨이브랩스가 CES2022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웨이브랩스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웨이브랩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박람회인 CES2022에 참가해 신제품인 소형드론용 2.4GHz 무선통신모듈을 선보였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CES2022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CES2022에선 다수 글로벌 기업의 AI, 드론, 로봇, 전기차 등 신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무선 통신 개발 및 제조업체 웨이브랩스의 드론용 신제품 ‘WL-2400C’가 눈길을 끌었다. WL-2400C는 5km정도의 비 가시권 장거리 드론 비행이 가능한 통신 모듈인데 가로세로 4cm의 작은 크기와 20g 미만의 가벼운 중량으로 소형드론 탑재에 적합한 모듈이다. 여기에 출시 예정 가격이 200달러 이하로 책정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웨이브랩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현지 주요 사업자들로부터 제품 공급 문의를 활발하게 받았다. 나아가 미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자문도 받고 있다.

안성혁 웨이브랩스 대표는 “CES2022를 통해 웨이브랩스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이를 탑재한 소형화 통신모듈을 선보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신기술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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