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코로나19 회복 후 첫 출전 대회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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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코로나19 회복 후 첫 출전 대회서 준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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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2위… 페트라 블로바 정상
미케일라 시프린(왼쪽). 사진= 연합뉴스
미케일라 시프린(왼쪽).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케일라 시프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시프린은 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7초 49로 2위에 올랐다. 시프린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말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승은 1분 56초 99를 기록한 페트라 블로바가 차지했다. 시프린과 격차는 0.5초 차이다. 블로바는 2021-2022시즌 열린 다섯 차례 회전 경기 가운데 네 번이나 우승했다. 이번 시즌 회전 종목에서는 블로바가 랭킹 포인트 480점으로 1위, 시프린 340점으로 2위다. 전 종목 합산 순위에서는 시프린이 830점으로 1위, 블로바는 715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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