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아산부시장, 취임식 및 업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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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아산부시장, 취임식 및 업무시작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2.0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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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선거에 중립 지켜주길”
능동적인 공직자 근무평가 우선 시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이태규 전 충남도 미래산업국장이 지난 3일 제19대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동료 공직자들을 향해 “아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직자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은 더 커졌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일하면서도, 성과와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직장,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2년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면서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곳에 동료 공직자들의 앞이 아닌 옆에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규 부시장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 졸업후 1981년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공직생활을 하며 방송통신대학을 마쳤다.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출산보육정책과장, 미래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4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승진하는 아산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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