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배희경, 18년 선수 생활 마감
상태바
프로 골퍼 배희경, 18년 선수 생활 마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1.04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LPGA 2승·일본 투어 1승 포함 통산 3승 기록
2013년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 당시 배희경. 사진= KLPGA
2013년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 당시 배희경.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프로 골퍼 배희경이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배희경은 4일 “2011년 KLPGA 투어 입회 후 프로 생활 11년 등 골프 선수로서 18년간 역할을 끝마치려고 한다”면서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지금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판단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배희경은 2010년 KLPGA 투어 LIG클래식과 2013년 KDB대우증권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이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진출해 2018년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희경은 “선수 시절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은퇴 소식을 전하려니 많이 아쉽고, 가족들과 스폰서, 코치님들, 함께 경기한 동료 선후배 덕에 더할 나위 없는 20대 시절을 보냈다”면서 “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